수면 장애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양한 수면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야경증

잘 자던 아이가 잠이든지 약 90분쯤 있다가 돌연히 깨어나 눈을 부릅뜨거나 숨을 몰아쉬고 헛소리 등을 하면서 뛰쳐나가려는 등의 증상으로 발달 과정에서의 갈등이나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됩니다.

몽유

수면 중에 발작적으로 일어나서 제법 정돈된 행동을 하다가 다시 잠에 드는 병적 증세로 아침에 일어나서는 밤에 일어났던 일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해집니다.

두통

두통은 스트레스가 많은 성인들이 주로 나타나지만,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증상입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 근육이 경직되면서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이 나타납니다.

위장장애

스트레스는 우리몸의 근육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소화기관도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시 긴장을 하고 잘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가 제대로 운동하지 못해 소화불량이 일어납니다. 오래 방치하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위경련, 속쓰림을 보이는 역류성 식도염이 되기도 합니다.

원형탈모

원형 탈모의 20% 정도는 스트레스가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면역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머리카락의 뿌리가 있는 모낭을 염증세포가 공격하면서 머리가 자랄 수 없게 됩니다.